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너의 노래는’ 박효신, 첫 번째 아티스트 출연…9년만의 예능 컴백 ‘눈길’

알림

‘너의 노래는’ 박효신, 첫 번째 아티스트 출연…9년만의 예능 컴백 ‘눈길’

입력
2018.12.03 14:32
0 0
‘너의 노래는’ 박효신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JTBC 제공
‘너의 노래는’ 박효신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JTBC 제공

목요일 밤, 집에서 즐기는 ‘음악감상회’가 시작된다.

20일 첫 방송되는 JTBC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효신, 윤상, 패닉 등과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탄생시켰던 정재일이 대중음악계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분야를 망라한 음악 세계를 전격 공개한다. 그 동안 작업했던 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곡을 재해석하는 작업 과정을 담아낸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그 시절 그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재일이 만날 첫 번째 아티스트는 대한민국 보컬의 자존심이자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박효신이다. 정재일과는 ‘야생화’ ‘겨울소리’ ‘별 시(別 時)’ ‘그 날’ 등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그 동안 활발한 앨범 작업에 비해 방송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박효신이 9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9년, 데뷔와 동시에 ‘완성형 보컬’이라 평가 받았던 박효신이 정재일과 함께 선보일 음악 향연이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된 정재일은 17살의 나이에 이적, 정원영, 한상원 등의 전설적인 뮤지션들과 밴드 ‘긱스’를 결성하며 ‘천재 소년’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패닉 4집, 윤상 5집, 박효신 7집 등을 프로듀싱 했다. 영화 ‘해무’ ‘옥자’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올해에는 남북정상회담 환송공연 ‘하나의 봄’의 음악감독을 맡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목요일 밤의 음악감상회 JTBC ‘너의 노래는’은 현재 방영중인 ‘같이 걸을까’의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