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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국회 찾아 부진한 현안사업 국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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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국회 찾아 부진한 현안사업 국비 요청

입력
2018.1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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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왼쪽 두번째) 충남지사가 19일 국회를 찾아 조승래(오른쪽 맨 앞) 의원에게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왼쪽 두번째) 충남지사가 19일 국회를 찾아 조승래(오른쪽 맨 앞) 의원에게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국회를 찾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반영액이 기대보다 적은 도정 7개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조승래 의원과 안상수 예결위원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및 홍영식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성일종ㆍ이장우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7대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7대 현안 사업은 △천안~당진(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서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옛 도청사 국가매입 예산 확보 등이다.

양 지사는 이날 내년 도정 상황과 현안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양 지사는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당진~천안고속도로는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당진에서 아산까지 단절 구간을 조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내년에 설계비(10억원)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250억원)은 LCD 시장 주도권을 중국이 장악하는 상황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재편해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를 수성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항공서비스의 소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환황해권 시대 입체적 광역교통망 구축 차원에서 절실하다며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예산(15억원)을 내년 국비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예결위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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