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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인도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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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인도에서 봉사활동

입력
2018.11.13 16: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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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열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에 참석한 김금평(뒷줄 왼쪽에서 열번째) 인도한국문화원장과 대회 우승자 소라비 (뒷줄 왼쪽에서 열한번째) 학생, 강상용(뒷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아시아나항공 홍보팀장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12일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열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에 참석한 김금평(뒷줄 왼쪽에서 열번째) 인도한국문화원장과 대회 우승자 소라비 (뒷줄 왼쪽에서 열한번째) 학생, 강상용(뒷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아시아나항공 홍보팀장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인도 델리 북서쪽에 있는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19명은 이 기간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과 함께 스노우볼 만들기, 에코주머니 꾸미기, 놀이공원 방문 등 특별수업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 치과대학 병원 봉사단이 함께 이 마을을 찾아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하고 매달 후원금을 보내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황일삼 아시아나 대리는 “개인 연차를 사용해 봉사 현장에 다녀왔지만, 우리가 준비한 특별 수업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전날엔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열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입상자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인도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도 현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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