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프리스트’ 연우진 “ ‘손더게스트’ 부담감? 경쾌한 캐릭터로 차별화”

알림

‘프리스트’ 연우진 “ ‘손더게스트’ 부담감? 경쾌한 캐릭터로 차별화”

입력
2018.11.12 15:00
0 0
배우 연우진.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배우 연우진.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프리스트’ 연우진이 구마사제 캐릭터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가 참석했다.

앞서 OCN ‘손 the guest’는 국내 첫 엑소시즘, 샤머니즘 소재 장르물에 도전했다. 해당 작품 속 김재욱과 안내상은 구마사제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극의 흥행을 견인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마사제 캐릭터로 뒤이은 출발을 알린 연우진은 이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저 역시 ‘손 the guest’를 완주했고, 해당 작품이 가지고 있었던 영화 고유의 색감과 질감은 너무 인상 깊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 더 게스트’가 작품의 톤에서 가지고 있는 영화적인 느낌에 캐릭터가 잘 묻어갔다면 저희는 오히려 캐릭터가 색감을 조금 더 밝고 경쾌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연우진은 “저희의 색이라면 저도 캐릭터를 준비할 때 고민했던 부분이 공포감보다는 다른 색감을 입히고 사람들에게 긴장을 이완시키고, 시청자 분들의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부분이었다. 그 부분이 차별화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용우 선배님과 함게 텍스트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리듬감 있게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프리스트’가 회색, 검은색이라면 저는 빨간색 포인트가 되기 위해서 연기에 집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오는 24일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