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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두산부터 제주도까지…한 뼘 성장한 아이들의 5주년 특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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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두산부터 제주도까지…한 뼘 성장한 아이들의 5주년 특집 여행

입력
2018.1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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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아이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KBS 방송 캡처
‘슈돌’ 아이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KBS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5주년 특집으로 제주도와 백두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KBS 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나은-건후-윌리엄-벤틀리-시하와 서언-서준-시안-승재가 각각 제주도, 백두산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주팀은 아침부터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하는 나은이의 비글미에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막내라인 건후와 벤틀리는 나은이를 둔 보이지 않는 경쟁을 했다. 건후는 나은이가 벤틀리를 예뻐라하자 금방 질투심을 내비치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나은이가 건후를 안아주자 방긋 웃으며 마음을 푸는 모습에 귀여움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모양의 카레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백두산 원정대는 천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려 1,300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 시안은 민호와 함께 씩씩하게 걸어 올라갔다. 그러던 중 800개 쯤에 다다르자 시안은 힘에 부쳐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샤이니 민호의 도움으로 제일 먼저 도착한 시안이는 뒤따라오는 다른 가족들 모습을 보고 민호에 “나 안아준 거 비밀이예요”라고 말했다. 민호는 “시안이가 직접 걸어서 올라왔다”며 시안의 부탁을 들어줬다. 민호는 이런 시안이를 응원하며 다리를 주물러 주는 등 특급 케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주도 팀 역시 마지막 여정에 나섰다. 야생 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한 멤버들. 아이들은 새는 물론 노루와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어 산에 함께 오른 이들은 노루들을 숲으로 돌려보냈다. 아이들은 “아프지 마”라고 외치며 동물들이 다시는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자신이 노루들의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달려갔고 나은이 역시 노루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백두산 팀의 이휘재는 백두산 호랑이 탈을 쓰고 시안과 승재에게 나타났다. 그리고는 "친구들을 잡아간다. 백두산 호랑이가 멸종되고 있어.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잘 보존해달라. 어른들한테 잘 얘기해줘라"라고 말했고 시안과 승재는 자연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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