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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공식 커플 2호 탄생…설렘 가득한 ‘119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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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공식 커플 2호 탄생…설렘 가득한 ‘119 고백’

입력
2018.10.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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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의 5분 대기조를 자처했다.TV조선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의 5분 대기조를 자처했다.TV조선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이 공식 커플이 됐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5회에서는 서수연의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이필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수연과 서울대공원 데이트를 즐긴 이필모는 도시락 준비부터 고장 난 시계 수리까지 오직 서수연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대공원으로 향하는 내내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던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특히 사진을 찍기 전 이필모의 머리를 정리해주는 서수연과 사진 찍는 내내 직접 카메라를 드는 이필모의 모습이 설렘을 드리웠다.

이후 두 사람이 한적한 곳에서 도시락을 먹게 된 시간, 이필모가 먹을 때 소리를 많이 낸다며 걱정하자, 서수연이 일부러 소리를 내서 먹으며 이필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더욱이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뽑아준 시계를 가져왔는지 묻자, 서수연이 평소에도 갖고 다닌다며, 가방에서 시계를 꺼내 들어 이필모를 감동하게 했다.

이필모 역시 가지 않는 시계를 고치기 위해 공구와 건전지를 챙겨왔다며 성심 성의껏 시계를 수리하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시계 수리에 성공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고,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119 고백'을 건네, 서수연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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