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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 VS 서지훈, 고두심의 남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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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 VS 서지훈, 고두심의 남자는 누구?

입력
2018.10.17 08:39
수정
2018.10.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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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선녀전' 2차 티저가 공개됐다. tvN 제공
'계룡 선녀전' 2차 티저가 공개됐다. tvN 제공

‘계룡선녀전’ 고두심과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유쾌한 케미가 예고됐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선옥남이 물까지 떠다 놓고 빌 정도로 서방님의 환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누가 봐도 전통차를 팔 것 같은 선녀다방의 풍경 속에서 커피를 내리는 독특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선녀다방이 신기한 듯 기웃거리는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역), 두 남자의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기다리던 그 분이 오셨네요”라는 고두심의 목소리가 들려와 그녀가 애타게 기다리던 서방님이 둘 중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꽃무늬 한복에 모래작약을 머리에 꽃은 고두심을 보고 깜짝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마주한 선녀다방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옥남 캐릭터에 2인 1역인 문채원과 고두심의 나레이션이 연결, ‘선녀와 나무꾼’을 연상케 하는 과거 회상 이후 고두심이었던 선옥남의 모습이 문채원으로 변화해 신비로운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녀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계룡선녀전’은 1차 티저에 이어 2차 티저에서도 통통 튀고 깨발랄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모두가 아는 ‘선녀와 나무꾼’ 설화에 참신한 상상력을 입혀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로움과 유쾌함을 겸비한 2차 티저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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