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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이동건, 계속 되는 신경전…알고 보니 이복형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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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이동건, 계속 되는 신경전…알고 보니 이복형제 였다

입력
2018.10.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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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이동건의 관계가 밝혀졌다.SBS 방송 캡처
‘여우각시별’ 이제훈 이동건의 관계가 밝혀졌다.SBS 방송 캡처

‘여우각시별’ 이제훈과 이동건의 관계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수연(이제훈)과 서인우(이동건)이 이복형제 사이임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보안팀장을 시켜 자신의 뒷조사시킨 서인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이유를 따졌다. 그는 "잠깐 나 좀 보자"며 서인우를 불러냈고, 멱살을 잡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며 항의했다.

이에 서인우는 “너 상당히 거슬려. 그래서 치우려고” 말하며 “따라다니지 말라고 했는데도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사고가 나지 않았냐”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네가 쫒아 왔고 네가 당한 사고였다”라고 말해 이수연을 분노케 했다.

서인우는 "아버지가 재혼만 안 했어도 너랑 엮일 일 없었다. 그때 사고가 난 것도 네가 따라다녀서 그렇게 된 거다. 뒤따라 온 것도 네 잘못이지 내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과거는 서인우가 폭력배들에게 맞아 끌려갔고 이를 본 이수연이 오토바이를 타고 그 뒤를 추격했다. 하지만 이수연이 탄 오토바이를 따돌리려던 폭력배들의 차와 정면충돌해 이수연이 팔과 다리를 크게 다쳤다. 서인우는 이수연의 모습을 보고도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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