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30% 돌파! 역시 최수종…新 국민드라마 탄생 기대 UP

알림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30% 돌파! 역시 최수종…新 국민드라마 탄생 기대 UP

입력
2018.10.15 10:51
0 0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KBS2 방송 캡처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KBS2 방송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마침내 시청률 30% 벽을 허물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이 빛을 발하며 연일 시청률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13일 17,18회 방송에서 21.6%, 25.9%(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한데 이어, 14일 방송된 19,20회에는 각각 26.1%, 30.1%로 첫 30% 돌파에 성공했다.

방송 5주 만에 30% 돌파에 성공한 ‘하나뿐인 내편’은 전작 ‘같이 살래요’보다 빠른 추세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은 극중 김도란(유이)을 향해 쉴 새 없이 요동치는 왕대륙(이장우)의 하트시그널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두 사람이 만들어나갈 가슴 설렌 멜로라인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어머니 오은영(차화연)의 소개로 맞선자리에 나간 대륙은 상대방의 호감어린 시선과 주변의 기대에도 불구, 자꾸만 떠오르는 도란의 생각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양어머니 소양자(임예진)의 사채 빛을 둘러싼 충격으로 병가를 낸 도란이 걱정된 나머지, 황급히 그녀의 집을 찾는 등 연민을 넘어 점차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짐작케 했다.

 “니가 거기에는 왜 가? 김비서 그 여자가 너한테 뭐라고. 왕대륙, 너 정말 미친 거 아냐?” 며 자책한 대륙이지만 자연스레 끌리는 마음은 주체하지 못했을 터. 이러한 감정변화를 애써 무시하며 도란과 거리를 두기위해 무던한 노력까지 곁들였지만 그럴수록 그녀를 향한 시선은 점차 또렷해지고 있는 상황.

또한, 20회 방송 말미 시어머니 박금병(정재순)의 치매증세가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도란에게 자신의 집에서 시어머니의 동생 명희로 살아주면 안되겠냐는 은영의 부탁이 이어지는 등 점차 연결고리를 더해가는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향후 스토리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악연에서 호감으로, 연민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러브라인은 작품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키포인트 중 하나다” 며 “도란-대륙 커플의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