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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미 폭발”… ‘계룡선녀전’ 강미나, 문채원·고두심 딸 점순이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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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미 폭발”… ‘계룡선녀전’ 강미나, 문채원·고두심 딸 점순이 완벽 변신

입력
2018.10.12 14:07
수정
2018.10.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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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가 '계룡선녀전' 점순이로 분했다. 제이에스픽처스 제공
강미나가 '계룡선녀전' 점순이로 분했다. 제이에스픽처스 제공

‘계룡선녀전’ 강미나가 점순이로 완벽 변신했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점순이 역으로 분할 강미나가 상큼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극 중 강미나가 그려낼 점순이는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과 그의 남편인 나무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환생을 거듭한 점순이는 현생에서 호랑이로 태어났으나 수련을 통해 인간이 되었다. 인간이 된 후로는 어찌된 일인지 고양이와 사람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능력을 발휘, 예측 불가의 새로운 사건을 만든다.

특히 응큼한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파격(?) 행보뿐 아니라 아빠를 찾기 위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사이를 오가며 귀여운 활약을 펼친다. 극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깨알 같은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이를 연기할 강미나(점순이 역)는 똘망똘망한 맑은 눈빛은 물론 과즙미 팡팡 터지는 환한 미소까지 장착해 개성 만점 점순이를 소화하고 있다. 곱게 땋아내린 머리부터 고운 한복까지 엄마 문채원(선옥남 역)과 고두심(선옥남 역)을 그대로 쏙 빼닮은 듯한 그녀가 ‘계룡선녀전’에서 보여줄 유쾌한 에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상큼함이 팡팡 터져나오는 강미나의 고양이 같은 매력이 궁금하다면 다음 달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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