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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이엘에 본심 고백…결국 ‘쓰디 쓴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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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이엘에 본심 고백…결국 ‘쓰디 쓴 거절’

입력
2018.10.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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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본심이 폭발했다.KBS2 방송 캡처
‘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본심이 폭발했다.KBS2 방송 캡처

‘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본심이 폭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이혼을 하는 석무(차태현)가 유영(이엘)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무는 장현(손석구) 외도를 이미 알고 있는 유영에게 과거로 돌아 가자며 자신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석무는 자신과 행복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10년이 지나도 아무것도 모르시네 나 너와의 사이에 좋은 추억 같은 거 하나도 없어 헤어질 때 생각했어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 이런 남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석무는 휘루(배두나)와 이혼에 가족들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고미숙(문숙)과 몸이 좋지 않은 장인 어른이 걱정된 것. 이에 두 사람은 한달 뒤에 가족들에게 이혼 통보를 하기로 기간을 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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