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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도서관, 충격적인 고민 듣고 ‘깜놀’...”본인은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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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도서관, 충격적인 고민 듣고 ‘깜놀’...”본인은 모르는 것”

입력
2018.10.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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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도서관이 충격을 받았다. KBS2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대도서관이 충격을 받았다. KBS2 방송 캡처

8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감성적인 가을 신곡으로 돌아온 가수 이기찬, 귀여운 먹방 요정 김민경, 인기 스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따끈따끈한 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고민해결사로 출격한다.

이날 고민사연은 한 남자에 미친 딸 때문에 고민인 40대 아빠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16살인 딸은 가수 강남에 푹 빠져있단다. 강남 보겠다고 혼자 서울에 눌러 살기까지 하는 딸 정신 좀 차리게 해 달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두 번째 사연은 남편 때문에 걱정인 30대 주부가 주인공이다. 뱃 속에 넷째가 있는데도 바다낚시에 집착하는 남편을 말려달라는 주인공의 사연을 공개했다.

고민 주인공은 "낚시 8년 동안 하면서 몇천만 원이 들었다"며 낚싯대, 릴, 배 비용, 주유비 등을 언급하며 "한 번 가는데 20~30만 원은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대도서관은 “본인은 모르는거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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