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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이상윤도 울렸다…신애라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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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이상윤도 울렸다…신애라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것”

입력
2018.10.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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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화제다.SBS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화제다.SBS 방송캡처

‘집사부일체’에서 소개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국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배우 신애라가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로 상대를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법을 알려줬다. 그는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편과 내가 기질 테스트 결과 극과 극이었다. 우리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집사부일체’ 멤버 네 사람은 테스트 결과 전부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이상윤은 우울과 점액의 기질을 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애라는 이상윤에게 “‘내가 이 팀에 도움을 못 주고 있나?’라는 부담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상윤은 잠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는 사람의 성향을 ‘다혈’, ‘우울’, ‘담즙’, ‘점액’ 4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다혈’은 감정이 예민하고 활동적이며 쾌활하지만, 의지가 약하고 무질서하다는 단점을 가졌다. ‘우울’은 풍부한 감성을 지니며 자기 감정을 숙고하는 타입으로 예술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자기중심적이며 변덕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담즙’은 의지와 투쟁심이 강하고 독립적이지만, 오만하다는 단점을 지녔으며 ‘점액’은 유머가 넘치고 명랑하지만, 느리게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게으름’이라는 단점을 보이기도 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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