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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쌍둥이 아들, 내 연기 보고 펑펑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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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쌍둥이 아들, 내 연기 보고 펑펑 울어”

입력
2018.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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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제공
KBS2 ‘해피투게더3’ 제공

‘해피투게더3’에서 박은혜 쌍둥이 아들의 특별한 엄마 사랑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은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박은혜는 어린 쌍둥이 아들들의 특별한 엄마 사랑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이 내가 드라마 촬영장에 가는 걸 싫어한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높였다.

어린 아들들이 드라마 속 박은혜가 경찰서에 잡혀가고, 병원에 입원하는 등 힘들어하는 장면만을 봤다고 설명한 박은혜는 “아들들이 내가 경찰에 잡힌 장면을 보고 난 뒤, 유치원 선생님을 붙잡고 펑펑 울었다더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의 귀여운 면모를 전해 주변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박은혜는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엉뚱한 대답들이 불쑥 튀어나온다”면서 순수한 아이들의 대답을 공개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창의적이다. 천재다”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어서 쌍둥이들의 엉뚱 발랄한 대답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대장금’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박은혜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셀프 고백해 출연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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