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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탁현민 놔두면 지지율 급전직하 가능성”

입력
2017.06.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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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무효 판결 논란 등으로 인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여성 비하 논란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인사실패 논란에 대한 야권의 사과 요구에도 묵묵부답인 청와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별점=★ 5개 만점, ☆는 반 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경고등. 논란이 큰 송영무ㆍ조대엽 후보자의 지명 철회, 탁현민 행정관 경질 등의 조치가 없다면 지지율 급전직하 가능성. 인재풀이 빈약하다는 고민은 이해한다.

● 너섬2001 / ★★

묵묵부답할 것이 아니라 유구무언이라고 고백해야.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필요. 국민이 만든 정권교체라고 생각한다면 국민의 눈높이도 맞추는 인사가 되어야 한다.

●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

욕하면서 닮아간다. 직접 검증하고 임명하니 밖에서 비판했을 때와 다르지요? 혹시 적폐 세력과 비교되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할런지! 젓가락 두 짝은 똑같은 법.

● 보좌관은 미관말직 / ★

인사는 곧 사람과 일이다. 사람을 쓰는 이유도 일을 이루기 위한 것. 탁 행정관 자진사퇴도 당연한 것. 이러다 외교안보, 사회경제이슈 대응을 놓치면 지지율 급락은 뻔한 일. 청와대는 인사정국을 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

● 한때는 실세 / ★★☆

운전도 개혁도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정지)은 금물! 인사실패의 원인도 '급출발' 욕구에서 기인한 듯. 개혁의 완성과 더 큰 사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성찰과 반성에 기인한 사과가 신속히 있기를.

● 여의도 택자(澤者) / ★

문재인다운 소통이 필요한 시기. 발 빠른 대응으로 국면 전환한다면 조기 회복 가능. 박근혜 정권의 오기인사 고집불통의 악몽이 드리워지지 않기를. 당사자들의 자진사퇴로 여야 정치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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