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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성폭행 부인…최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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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성폭행 부인…최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입력
2018.06.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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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한국일보 자료 사진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한국일보 자료 사진

배우 조재현이 또다시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율의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조재현 측은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며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조재현을 공개 저격했던 배우 최율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최율은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글을 올리며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최율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영상을 올리며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적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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