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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일베 폭식투쟁 배후 밝혔다…시청률-화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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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일베 폭식투쟁 배후 밝혔다…시청률-화제성↑

입력
2018.04.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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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제공
'스트레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제공

'스트레이트'가 극우단체 집회의 배후를 밝혀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전국경제인연합과 삼성이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의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 조롱 폭식투쟁을 후원했다고 알렸다.

당시 폭식투쟁에는 일베 회원을 비롯해서 자유청년연합, 새마음포럼,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의 극우 단체들이 참여했다.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전국경제인연합은 극우단체들이 세월호 유가족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집회에 나설 때마다 이들 단체에 거액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4년 한해에 전국경제인연합이 어버이연합에 지원한 돈은 거의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서 주진우 기자는 "전국경제인연합은 삼성의 허락없이 돈을 쓸 수 없다. 전국경제인연합의 극우 단체 후원은 삼성의 뜻일 수 밖에 없다"라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삼성은 보수단체 지원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혔다. 폭식투쟁을 주도했던 자유청년연합의 장기정 대표 역시 '스트레이트' 인터뷰 요청에 "MBC랑은 얘기할 말이 없다"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이날 '스트레이트'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5.86%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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