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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확대…서울·인천·시흥 오전 9시20분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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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확대…서울·인천·시흥 오전 9시20분 발효

입력
2017.07.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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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파주시 포함…"서울, 경기북부 등 시간당 50mm 이상"

서울과 경기 북부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북부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성은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이 시간 현재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서울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하고 경기 성남·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국민안전처는 같은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양(주교) 99.5㎜, 포천이동 91.0㎜, 김화(철원) 89.0㎜, 탄현(파주) 88.0㎜, 양도(강화) 80.5㎜, 김포 71.5㎜, 도봉(서울) 62.5㎜ 등이다.

강한 비는 오전에 집중된 뒤 오후 늦게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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