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최전방 GOP 코앞까지 다가선 40대 검거

알림

최전방 GOP 코앞까지 다가선 40대 검거

입력
2018.01.24 13:00
0 0

군 당국 “허가 없이 민통선 출입 수사 중”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중부전선 최전방부대 일반전초(GOP) 수십m 앞까지 무단출입한 40대 남성이 군 당국에 붙잡혔다.

군 당국은 24일 오전 5시 37분쯤 강원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 인근 민통선을 무단으로 넘어온 A(45)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아무런 허가 없이 민간인통제선 구역을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당국은 이날 감시 장비를 통해 A씨가 GOP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발견, 병력을 투입해 A씨를 검거했다. 군 관계자는 “A씨가 검거된 곳은 영농 등을 위해 민통선 출입이 허가된 주민들이 주로 오가는 곳”이라며 “민통선 출입 허가를 얻은 주민도 잘 출입하지 않는 새벽에 이동하는 것이 포착돼 이를 수상히 여겨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육군 등 관계기관은 A씨가 민통선 출입 허가도 없이 무단출입해 철책 수십m 앞까지 걸어온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