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주영 기자 이메일

필자의 인기기사

필자의 최신기사

사람 쫓는 야박한 벤치, 온정 나누는 훈훈한 벤치

세상 참 각박하다.?팔걸이인지 칸막이인지 알 수 없는 철재 구조물로 인해 두 동강, 세 동강 난 벤치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서울 도심에선 아픈 다리 잠시 쉬어가는 데에도 ...

2018.01.18

녹슬고 깨지고 기울고... 골병 든 타워크레인 수두룩

“오늘도 무사히…”를 바랄 뿐 잇단 타워크레인 사고로 머리 위가 불안하다.?거대한 철재?구조물이?언제 어디서 또 쓰러질지 모를 일이다.?정부가 뒤늦게?일제 점검에 나섰지...

2018.01.11

학대ㆍ사고 아픔 딛고… 새 주인 기다리는 장애견들

“울콩이는?‘중독됐다’는 표현으로 부족할 만큼 사람을 좋아해요.?진돌이는 다리에 붕대를 감을 때마다 무척 아플 텐데도 잘 참는 대견한 아이입니다.”?김은일?케어?유기동물입양센...

2018.01.04

2017년 격동의 365일, 흔적으로 남다

#1 해어진 ‘탄핵’ 벽보선 촛불 함성 들리는 듯 ‘적폐 심판’ 법원 출입문엔 어지러운 손자국 북한 도발 때마다 전투기 출격 바퀴자국 가득 #2 JSA 귀순 병사, 목숨...

2017.12.30

격동의 365일, 흔적으로 남다

이보다 더 드라마틱할 수는 없었다. 주말 밤마다 전국 광장을 뒤덮었던 촛불의 행렬, 헌정사상 유례가 없었던 현직 대통령 탄핵, 이로 인한 조기 대선과 새 정부의 출범, 곧바로 ...

2017.12.30

노포 떠난 자리에 ‘폐업정리’ 점포… 다시 가 본 그곳

인사동 상권 위축… 주변 상인들 불안감 커져 강남 재건축, 쓰레기 줄었지만 이주 늘어 적막 홍대역 청소노동자 아직도 진정한 휴식 못 가져 2017년 ‘View&(뷰엔...

2017.12.28

산타가 목욕탕 굴뚝에 오른 까닭은?

주택 난방ㆍ목욕탕 굴뚝 본래 쓰임새 다 했지만 철거비용 탓 도심 곳곳에 남아 조형물ㆍ간판 등 변신 고공농성 노동자에겐 ‘하늘 감옥’이기도 지난?15일?인천 동구 송림...

2017.12.21

머리 위 '거대 콘크리트' 대전차방호벽, 안전합니까?

강원도나 경기 북부 지역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것 중 하나가 대전차방호벽이다. 대전차방호벽은?유사시 무너뜨려 적 전차의 남하를 지연시키기 위한 군 작전 시설로 도...

2017.12.14

입김도 얼어 버릴 것 같은 한파

입김 마저 얼려 버릴 듯 한파의 기세가 매섭다. 12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4도를 기록하고 경기 파주가 영하 17.6도, 강원 철원 영하 18.6도, 춘천 영하 17...

2017.12.12

누더기 지붕 즐비한 인사동, 한옥보전구역 맞습니까?

지붕서 비 새는 노후 한옥 많은데 수선 대신 천막 씌우고 땜질 처방 천막 탓 서까래 부식ㆍ화재 우려 서울시가?한옥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전ㆍ진흥하기 위해 지정한 종로...

2017.12.07

바뀐 건 유니폼 뿐…용역근로자의 끝없는 ‘리셋’ 인생

30년 일터에서 여전히 신입사원 회사 로고 본인이 교체하기도 실직 걱정에 연말마다 불안 고용승계 되도 경력 강제 리셋 하청업체 소속으로 원청 사업장에서 일하는 용역...

2017.11.23

벌레 먹은 낙엽이 아름답다

“남을 먹여 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이생진의 시?‘벌레 먹은 나뭇잎’의 한 구절이다.??시인은 잎사귀에 난 크고 작은 상처를 보며?희생적 삶의 고귀함을 ...

2017.11.16

서울대 백색소음으로 수능대비… 합격 기원 신풍속

‘수능 대비 서울대 도서관 백색소음 모음’ 영상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서울대 도서관의 일상적 소음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 될 뿐 아니라 ‘좋은 기운’을 받...

2017.11.12

‘단풍비 맞으며’

비가 내리며 가을의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10일 오후 우산을 받쳐든 시민이 서울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11일 서울 아침이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

2017.11.10

“삐라 신고하면 공책 주나요?” 北 대남전단 Q&A

북한 삐라(대남전단)가 서울 한복판까지 날아들고 있다.?출몰 빈도도 부쩍 잦아졌다. 들여다 보면 하나같이 혐오스런 이미지와 자극적인 문구로 한ㆍ미ㆍ일 지도자를 비방하거나 핵...

2017.11.09

벙커 새로 구축한 北 초소… 개풍군의 작은 변화들

북한군이 최근 대남 최전방 초소에 벙커를 새로 구축했다. 25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의 한 북한군 초소에서 벙커 출입구와 관측창 등 새...

2017.10.29

미세먼지에 빼앗긴 파란 하늘

‘불청객’ 미세먼지가 이틀째 파란 가을 하늘을 가렸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에서 쌓인 대기 오염 물질이 분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7일 수도권, 충청,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2017.10.27

꽃할배는 운전 중… ‘빵빵’ 대신 배려 부탁해요

“유독 느긋한 앞 차 때문에 짜증이 폭발하기 직전 뒷유리에 부착된 스티커가 눈에 들어왔다.?‘노인 운전’ ‘왕년엔 쌩쌩했쥬~’?고령 운전자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과 문구...

2017.10.26

북한 논두렁에 빠진 개성공단 버스…

북한의 대남 접경지역에서 개성공단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포착됐다.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농촌마을에서 개성...

2017.10.25

전력마저 자급자족...北 접경마을서 태양광 패널 관측

북한의 대남 접경지역인 황해북도 개풍군의 농촌마을에서 소형 태양광 패널?30여 개가 관측됐다.?대부분 가로 세로 50㎝ 내외 크기로 부족한?생활전력을 충당하기 위해 주민들이...

2017.10.19

'시진핑 연설 언제 끝나나' 피곤한 91세 장쩌민

중국 최고권력자였던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91세로...

2017.10.18

‘피고인 박근혜’가 입은 ‘대통령의 옷’

초췌한 얼굴로 재판에 출석하는 피고인 박근혜와 환하게 웃는 대통령 박근혜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최고 권력기관에서 뇌물수수 피의자로 전락한 박 전 대통령의 운명, 영광과 치욕...

2017.10.15

현실과 착각 사이… 그림자로 세상 보기

비스듬히 늘어선 가로수 아래로 그림자 자전거가 질주한다. 그 위로 이어지는 뒤집힌 자동차의 행렬, 언뜻 보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장면 같지만 분명 실제다. 오후 햇살과 그림...

2017.10.12

귀경길 마주친 단속카메라… 그 정체를 파헤치다

추석인 4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경 전쟁이 시작됐다. 장시간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정체가 일시적으로 풀리는 순간 과속이나 얌체운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명심...

2017.10.04

불꽃 따다 드릴게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2017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번 축제는 '비비드'를 주제...

2017.09.30

내 마음 속에 저장하고픈 '특별한 하루'

#1 이명세 감독과 함께 '오 마이 액션' “씬 2, 컷 25, 테이크 2. 카메라 롤!" 카메라가 돌자 교실에 정적이 흘렀다. "레디, 액션!” 감독의 지시에 한...

2017.09.28

MSG 부담감, 올 추석엔 떨쳐내야 하는 이유

“솔직히 국물 맛을 내는 데 그렇게 많은 멸치를 쓰는 것보다 사탕수수 발효해 만든 MSG 쓰는 게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직장인 주부 이모(41)씨. “...

2017.09.21

역사 사라지는 인사동… 52년 노포도 떠납니다

#용정콜렉션(19일 이전 예정) “지금의 상업화된 인사동은 생각도 하기 싫을 것 같다.” 서울 인사동에서 고(古)시계점 ‘용정콜렉션’을 2대째 운영해 온 김문정(46) 대표...

2017.09.14

[포토에세이] 그래도 뜨거운 삶의 현장

안보는 불안하기만 하고 외교는 난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는 여전히 편가르기를 그치지 않고 경기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사회에는 혐오와 폭력이 난무한다...

2017.09.08

“하루 만원도 못 벌어” 문 닫는 가로판매대

장애ㆍ의상자 등 생계지원 시설 편의점에 밀려 상당수 휴ㆍ폐업 중 요즘 서울 시내를 걷다 보면 문 닫힌 가로판매대(이하 가판대)가 쉽게 눈에 띈다. 굳게 잠긴 철문 틈새...

2017.09.07

[포토뒷담화] 날아다니는 잔디 뭉치... 위태로운 한국 축구

잔디 파편이 쉴 새 없이 날아 다녔다. 선수들이 킥을 하기 위해 발을 디디거나 지면을 박찰 때마다 잔디가 한 움큼씩 뽑혀나갔다. 스터드에 실린 무게 중심을 잔디가 받쳐 ...

2017.09.01

떠나면 그만... 쓰레기장 된 강남 재건축 단지

폐차 수준으로 망가진 외제 승용차가 주차장 구석에 버려져 있다. 베란다 앞 화단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에선 악취가 풍긴다. 안마의자와 침대 매트리스, 냉장고와 세탁기가 단지...

2017.08.31

소음, 냄새, 징크스… 노량진 공시촌은 전쟁 중

“한번 떨어지고 나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다. 시험 결과는 오롯이 내가 다 책임져야 하는데…” 21일 서울 노량진의 한 독서실에서 만난 양모(23)씨는 시험에 ...

2017.08.27

간절한 꿈 익어가는 공시생의 책상 풍경

“잠깐 딴 짓 하다가도 검찰 로고를 보면 화들짝 놀라 다시 공부에 집중하게 되요.” 9급 검찰사무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배한솔(23)씨는 올 봄 한 차례 실패를 경험한 직...

2017.08.24

‘소통의 100일’, 권위 벗어 던진 대통령의 손

한 손으로 식판을 들고 다른 한 손은 음식을 담는다.?회의 시작 전 자신의 커피잔에 커피를 따르고 직접 벗은 재킷은 의자 등받이에 걸쳐둔다.?지극히 평범한 행동이 화제가 된 ...

2017.08.17

아이스크림은 몇도? 열화상카메라로 담은 여름 풍경

※ 아래 이미지 중앙의 단추를 중심으로 사진의 좌우 영역을 터치(클릭)하면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과 실제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

2017.08.10

필름 사진, 부활하다

거친 입자, 제멋대로 번진 빛… SNS 사로잡은 ‘불확실한 아름다움’ "바로 확인할 수 없으니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찍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

2017.08.03

[포토뒷담화] 줄 서서 인사했던 시절도... 확 바뀐 대통령 경제인 간담회 풍경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명찰도 달지 않았다. 청와대에 초대 받은 기업인들의 차림은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 국산 수제 맥주 건배로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는 가...

2017.07.29

진심 담은 미소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해요

한국방문위원회의 친절 캠페인 ‘K스마일’ 주역 대학생미소국가대표 100여명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 보태 “진심을 담은 미소와 친절로 평창올림픽 성공에 힘을 ...

2017.07.27

[포토뒷담화] ‘뗐다 붙였다’ 2년 8개월 만에 다시 달린 해경 간판

해양경찰청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26일 공식 출범하며 다시 간판을 달게 됐다. 세월호 참사로 조직이 해체된 지 2년 8개월 만이다. 세월호 참사 약 한 달 뒤인...

2017.07.26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문 대통령 'MB, 盧죽음ㆍ정치보복 거론에 분노 금할 수 없다'
檢 '불법 정치자금·뇌물' 원유철 의원 불구속 기소
박원순 시장 3선? ”여론조사 봤더니 게임 끝났더라”
안철수-유승민 합당 공식선언 “유능한 대안정치 보여주겠다”
주진우가 MB 기자회견장 앞에서 ‘가위바위보’한 이유는
'이상화 라이벌' 고다이라, 특별한 러닝화의 비밀
'수줍은 큰아빠와 조카' 6년 만에 만난 손석희 앵커와 아이유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