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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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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의 제5원소] 너드의 체면을 살려준 블랙리스트

‘너드(nerd)’라는 말을 검색해 보면 ‘세상물정 모르는 공부벌레’라는 설명을 볼 수 있다. 한때 아주 인기 있었던 미국 시트콤 드라마 ‘빅뱅이론’의 등장인물들이 전형적 예이...

2017.12.05

[이종필의 제5원소] 21세기의 주술정치

개기일식을 직접 본 것은 지난 8월 미국일식이 처음이었다. 일식이 일어나는 원리는 중학교 정도의 과학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있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직접 체험하는 것은 전혀...

2017.11.21

[이종필의 제5원소]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 즉 아르케가 물이라고 했다. 탈레스가 왜 물이 만물의 근원이라고 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후대의 아리스토텔레...

2017.11.07

[이종필의 제5원소]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유산

핵 발전을 계속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글쓰기 수업에서 즐겨 쓰는 주제이다. 나 또한 과학기술 글쓰기라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이 주제로 글을 쓰게 한다. 나는 이 주제만큼은 ...

2017.10.24

[이종필의 제5원소] 노벨상 시즌 증후군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라이고(LIGO)라는 검출기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중력파를 검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미국의 라이너 바이스, 배리 배리시, 킵 손에...

2017.10.10

[이종필의 제5원소] 유치원생 손에 들린 핵무기

스티븐 와인버그.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물리학자라 할 수 있다. 10년 전 와인버그의 책을 번역하면서 그와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다. 번역 작업을 하면서 나는 서구 과학문명을 최...

2017.09.26

[이종필의 제5원소] 북핵 대응, 찬성과 반대 사이

참여정부 시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 균열을 낸 대표적인 사건은 이라크 파병이었다. 전통적인 지지층은 어떻게 진보정권이 침략전쟁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냐고 반발했다. ...

2017.09.12

[이종필의 제5원소]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세월호가 올라왔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정부가 인양을 공식 결정한 지 2년만이다. 그 오랜 시간 내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더니 세월호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

2017.03.28

[이종필의 제5원소] 컨택트, 2017

테드 창의 원작 “네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개봉작 “컨택트”가 화제다. 다리가 일곱 달린 영화 속 외계인 ‘헵타포드’가 쓰는 언어는 인간의 언어와 다르다. 헵타포드의 문자...

2017.02.17

[이종필의 제5원소] 개ㆍ돼지 나라의 에어컨 상전

대한민국의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을 알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16년 8월 18일 22시 25분 현재 대한민국의 전력공...

2016.08.19

[이종필의 제5원소] 개ㆍ돼지의 나라, 사드를 품다

“우리는 기껏해야 평범한 별에 딸린 왜소한 행성에 살고 있는 진화한 원숭이 족속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대단히 특별하다면 바로 그 때문이다.”...

2016.07.29

[이종필의 제5원소] 브렉시트, 탈출의 미학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선택한 영국의 국민투표로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EU에 남을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상반되는 결과였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2016.07.08

[이종필의 제5원소] 20대 국회와 한국의 기초과학

지난 13일 제20대 국회가 개원했다. 16년 만의 여소야대 국회가 한국사회 전반에 참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일선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나...

2016.06.17

[이종필의 제5원소] ‘헬조선’의 곡성(哭聲)

“이게 뭐지?” 화제의 영화 ‘곡성’을 보고 난 뒤의 첫 소감이었다. 머릿속엔 느낌표보다 물음표가 더 많이 남았다. 왜 마을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살인사건이 계속 일어나는지부터 ...

2016.05.27

[이종필의 제5원소] 임시공휴일이라는 연금술

납이나 구리 같은 흔한 금속으로 금을 만들려는 기술을 연금술이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물질이 현자의 돌이다. 현자의 돌을 만들어 금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면 인류의 역사...

2016.05.06

[이종필의 제5원소] 4ㆍ13과 4ㆍ16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지난 4ㆍ13 총선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자 새누리당의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의 자리를 내주고 제2당으...

2016.04.15

[이종필의 제5원소] 알파고 쇼크

충격의 한 주였다. 인공지능이 바둑 최고수를 이기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서양의 이양선과 새로운 문물에 깜짝 놀랐던 조선 말의 우리 모습이 이랬을까 싶다. 알파고...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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