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철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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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톺아보기] 된소리 표기의 원칙(2)

‘문득/문뜩’ ‘깜박/깜빡’ ‘꼼작/꼼짝’ ‘등살/등쌀’ 중에 바른 것은 무엇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위의 단어들은 모두 바른 단어들이다. 지난주에도 소개했지만 한글맞춤법 제...

2017.06.04

[우리말 톺아보기] 된소리 표기의 원칙

‘싹둑/싹뚝’, ‘뚝배기/뚝빼기’, ‘곱배기/곱빼기’, ‘혼줄/혼쭐’, ‘물신/물씬’, ‘눈곱/눈꼽’, ‘눈살/눈쌀’ 중에 바르게 표기한 것은 어떤 단어일까? 이처럼 한 단어 ...

2017.05.28

[우리말 톺아보기] 모순(矛盾)

중국 초(楚)나라에서 창과 방패를 파는 한 장사꾼이 자신이 파는 창을 가리켜 세상에서 제일 뾰족하고 날카로운 창이어서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다고 자랑하자 사람들이 앞다퉈 창을 ...

2017.05.21

[우리말 톺아보기] 1시 1분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의 경우 ‘1시 1분’을 이야기할 때 ‘1’을 고유어로 ‘하나’라고 하니까 ‘하나 시 하나 분’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1’을 한자어로 ‘일’이라고 ...

2017.05.14

[우리말 톺아보기] 자음보다 모음을 먼저 익혀야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가르칠 때는 자음보다 모음을 먼저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자음은 홀로 발음되지 못하고 별도의 이름이 있는 데 비해 모음은 홀로 발...

2017.05.07

[우리말 톺아보기] 게장과 개장

영어 모음의 발음에서 [e]와 [?]의 발음을 서로 혼동하기 쉬운데, 서로 다른 발음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해서 발음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전자’를 뜻하는 ‘kettle’은...

2017.04.30

[우리말 톺아보기] 말과 느낌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말해 다르고 저렇게 말해 다르다는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우리말의 어휘에는 비슷한 뜻을 지니고 있더라도 자음이나 모음의 차...

2017.04.02

[우리말 톺아보기] 보모(保姆)

로버트 켈리 교수의 BBC 인터뷰 방송 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켈리 교수의 인터뷰 도중 발생한 자녀들의 귀여운 돌발 행동과 어머니의 당황한 모습이 고스란히 노...

2017.03.26

[우리말 톺아보기] 지명(地名)의 장단음

우리나라 이름의 성씨에 장단음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지명에도 장단음이 있어 각각의 지명에 맞는 소리의 길이를 정확히 알고 발음해야 한다. 먼저 광주(光州)광역시는 첫음절 ...

2017.03.19

[우리말 톺아보기] 성씨(姓氏)의 장단음

한국어에는 소리의 길이 즉 장단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들이 많이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사람의 ‘눈’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런데 이름의 성씨에도 장단음이 있어 같...

2017.03.12

[우리말 톺아보기] 외래어의 받침

...

2017.03.05

[우리말 톺아보기] 받침과 대표음

...

2017.02.26

[우리말 톺아보기] 관용구와 속담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따로 보기’ 기능이 있다. 이는 ‘관용구’ ‘속담’ 등만을 따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인데, 예를 들어 ‘관용구’로 들어가 ‘발’을 검색하면 ...

2017.02.19

[우리말 톺아보기] 단위명사

한국어에는 물건을 세는 단위명사가 유난히 많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단위명사는 ‘매, 손, 죽, 제, 축, 쾌, 두름, 쌈, 접’ 등인데, 나열한 순서는 적은 개수에서...

2017.02.12

[우리말 톺아보기]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밥은 한국인의 주식이기 때문에 한국어에 밥과 관련된 어휘들이 많이 있다. 새벽밥부터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까지 밥 시간대 별로 밥들이 있고 밥을 만드는 재료에 따라 쌀밥, 오...

2017.02.05

[우리말 톺아보기] 정유년은 [달게] 해입니다.

올해는 정유년(丁酉年)이다. 정유(丁酉)에서 정(丁)은 십간(十干)의 넷째로 붉은 색을 상징하고, 유(酉)는 십이지(十二支)의 열째로 닭을 상징한다. 그래서 정유년은 붉은 닭의...

2017.01.22

[우리말 톺아보기] 얼레리꼴레리

어린아이들이 ‘누구는 누구를 좋아한대요’ 혹은 ‘누구는 오줌싸개래요’라고 또래 아이를 놀릴 때 ‘얼레리꼴레리’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런데 ‘얼레리꼴레리’는 무슨 뜻이고, 어디에...

2017.01.15

[우리말 톺아보기] 입에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한다?

입에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아나운서들은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위해 평소에도 발음 연습을 하는데, 특히 모음의 발음은 입 모양과 혀의 위치에 ...

2017.01.08

[우리말 톺아보기] 멋적다? 멋쩍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한국어 어휘의 개수는 50만개가 넘는다. 그런데 우리가 그 중에 실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휘는 몇 개 정도나 될까. 우리가 말을 ...

2017.01.01

[우리말 톺아보기] 개좋아

영어 단어 중에는 접두사와 어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들이 많아 접두사의 뜻만 알고 있어도 단어의 뜻을 쉽게 유추해 영어의 어휘 창고를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on-...

2016.12.25

[우리말 톺아보기] 겹받침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겹받침의 발음은 발음 전문가인 아나운서들도 어려워할 만큼 쉽지 않지만 발음의 원리를 이해하면 실수 없이 발음할 수 있다. ‘하늘이 맑다’에서 ‘맑다’는 [막따]로 발음하는데,...

2016.12.18

[우리말 톺아보기] ‘면발’이 끝내줘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발음할 때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중 하나가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면발’과 ‘보름달’은 경음화시켜 [면빨]과 [보름...

2016.12.11

[우리말 톺아보기] 백살공주?

아이들은 어려서 부모로부터 우리말과 글을 배우게 된다. 부모가 하는 말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배우게 되고, 좀 더 성장해 글을 적을 수 있는 나이가 ...

2016.12.04

[우리말 톺아보기] 언어는 정신의 지문

소설가 최명희는 ‘언어는 정신의 지문(指紋)’이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 끝마디에 각자 서로 다른 무늬인 지문을 가지고 있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 된 것처...

2016.11.27

[우리말 톺아보기] 국수가 불면 맛이 없다?

우리말은 기능과 형태, 의미에 따라 9개의 품사로 나눌 수 있다.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 등이 그것인데, 명사와 대명사, 수사는 ...

2016.11.20

[우리말 톺아보기] 여간(如干)과 심상(尋常)

우리말 중에는 부정을 나타내는 ‘아니다, 없다, 못하다’ 등의 표현과 함께 쓰이는 말들이 많이 있다. 먼저 ‘여간(如干)’은 그 상태가 보통으로 보아 넘길 만한 것임을 나타내는...

2016.11.13

[우리말 톺아보기] ‘성적 차별’의 발음

‘성적 차별’이라는 말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표기대로 [성적차별]이라고 읽으면 학교에서 성적에 따라 학생들이 차별을 받는 것을 말하고 [성:쩍차별]이라고 읽으...

2016.11.06

[우리말 톺아보기] 나으리? 나리!

사극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부를 때 “나으리, 부르셨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나으리’는 ‘나리’의 잘못으로, 불필요하게 모음 ‘으’를 덧붙인 것이다. 이때...

2016.10.30

[우리말 톺아보기] ‘온라인’, ‘원룸’의 발음

우리말에는 표기대로 발음하기 곤란한 단어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협력’을 표기대로 [협력]으로 발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말에서는 받침 ‘ㅂ’ 뒤에 ...

2016.10.23

[우리말 톺아보기]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음절을 중요시한다. 음절은 소리의 마디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소리’라는 단어는 ‘소’와 ‘리’라는 두 개의 소리 마디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시조를 지을 ...

2016.10.16

[우리말 톺아보기] 한글 창제의 원리

어제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지 570돌이 되는 한글날이었다. 한글날은 2013년부터 법정 공휴일로 다시 지정돼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기리고 있는데, 한글의 우수성은 과...

2016.10.09

[우리말 톺아보기] 숫게? 수케? 수게!

봄에는 암게의 살이 차고 가을에는 수게의 살이 차서 봄은 암게가 제철이고 가을은 수게가 제철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 수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수게’를 적을 때 ‘...

2016.10.02

[우리말 톺아보기] 나중에 뵈요?

사람들끼리의 의사소통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면대면 의사 소통방식이 줄어들고 휴대전화의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서로 의사를 교환한다...

2016.09.25

[우리말 톺아보기] 장염, 간염, 폐렴

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장염(腸炎)’이라고 한다. 그런데 ‘장염’의 바른 발음은 [장:염]이 아닌 [장:념]이다. 표준발음법 제29항을 보면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2016.09.18

[우리말 톺아보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 왔다. ‘추석(秋夕)’은 예기(禮記)의 ‘춘조월 추석월(春朝月 秋夕月)’이란 기록에서 옮겨온 것으로, 가을밤인 추석에 1년 중 ...

2016.09.11

[우리말 톺아보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침에 직장에서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을 흔히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아침’은 영어의 아침 인사말인 ‘Good Morning’을 우리말로 그대로 직역한 것으로,...

2016.09.04

[우리말 톺아보기] 밤공기가 차네요

한국어는 표기와 발음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어를 표기하는 원칙과 발음하는 원칙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는 한국인이 사용하는 말이고 한글은 한국어를...

2016.08.28

[우리말 톺아보기] 국민을 궁민으로 발음하는 이유

국어의 자음은 조음 방법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비음(ㄴ, ㅁ, ㅇ)과 폐에서 나오는 공기를 막았다가 막은 자리를 터뜨리며 내는 파열음(ㄱ, ㄲ...

2016.08.21

[우리말 톺아보기] 간지 난다?

지금부터 71년 전 오늘, 우리나라는 35년간의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돼 독립을 이루었다. 민족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 독립기념관을 개관했고 1995년에는 일제 지배를 ...

2016.08.14

[우리말 톺아보기] 소리의 길이

미국의 비타민 제품의 광고 카피에 “Just eat it(그냥 드세요).”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eat’은 [i:t]으로 길게 발음해야 하고 ‘it’은 [it]으로 짧게 ...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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