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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상에 12마리만 남은 ‘바다의 판다’가 있다

    평균 몸길이 150cm, 몸무게 약 48kg.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가 있습니다.바로 ‘바키타 돌고래’입니다. 눈 주변에 검은 무늬가 있어 “바다의 판다”라고 불리는 바키타 돌고래는 멕시코만 일대에만 서식하는 토착종입니다.바키타 돌고래는 1958년에 처음 발견된 이후 1996년부터 심각한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됐습니다. 2014년엔 100마리 이하, 작년엔 30마리 수준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는데요.급기야 올해 들어서는 단 12마리...

    2018.11.21

  • 멸종 초식동물 복원하면 기후변화 완화에 도움된다

    환경 파괴로 인해 야생동물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세계자연기금(WWF)은 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2018을 통해 전 세계 4,005종의 척추동물을 조사한 결과 40여년 전에 비해 60%의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물이 멸종하는 속도 역시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보다 1,000배 가량 빠르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이렇게 사라지는 동물을 복원하는 일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2018.11.14

  • 물고기의 입 안에서 ‘혓바닥’인 척 하는 기생충이 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인간과 그런 인간의 가슴을 뚫고 튀어 나오는 ‘체스트 버스터’는 SF영화 ‘에이리언’의 명장면이죠. 영화 속에서 존재할 것 같은 충격적인 비주얼인데요. 그런데 체스트 버스터를 꼭 닮은 ‘기생충’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중남미 해안에서 주로 발견되는 ‘키모토아 엑시구아(Cymothoa exigua)’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키모토아 엑시구아’는 등각류의 일종이며, 어류 기생충으로 ...

    2018.11.12

    김보아 기자

  • 수컷 없이 암컷만으로 이뤄진 흰개미 군집이 있다

    죽은 나무를 갉아 먹으며 살아가는 ‘흰개미’는 이름과는 달리 개미가 아닌 바퀴목의 곤충입니다.일반 개미들은 생식개미와 병정개미, 일개미로 구분되는 일반적인 개미사회에서 수컷은 오로지 여왕과 교미를 위한 생식개미 역할만 하는데요. 흰개미는 이와 달리 암수가 함께 모든 업무를 분담한다고 합니다.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은 흰개미 사회에는 여왕개미와 왕개미가 함께 존재하고, 이들이 일부일처제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2018.11.12

    김보아 기자

  • 개는 사람의 양말 냄새로 말라리아 감염을 진단할 수 있다

    뛰어난 후각을 가진 개들은 암이나 저혈당 증상, 간질발작 임박 상태 등 사람의 질병 상태를 감지하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도 하는데요.최근 개들이 대표적인 열대성 감염 질병인 말라리아 냄새도 맡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영국과 감비아 공동 연구진은 말라리아 환자들이 신고 있던 양말을 이용해 개들을 훈련시킨 후, 감비아 한 지역의 아이들이 하룻밤 동안 신은 양말의 냄새를 맡게 했습니다. 총 175개 ...

    2018.11.12

  • 초콜릿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다른 색보다 수명이 짧다

    미국에서 26년 동안 ‘최고 인기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반려견이 있습니다.바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똑똑하고 온순해서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마약탐지견으로도 많이 활약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흔히 알려진 흰색 래브라도 외에도 검은색, 초콜릿색 털을 가진 래브라도가 있습니다.최근 털 색깔에 따라 래브라도의 건강 상태와 평균 수명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래브라도 3만 3,0...

    2018.10.31

  • 개기일식이 일어나자 벌은 ‘일시 정지’했다

    달이 완전히 태양을 가려버리는 ‘개기일식’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17년 8월, 미국 전역을 약 100분간 그림자로 덮어버린 우주쇼에 미국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죠.그런데 사람들을 감탄하게 한 개기일식이 곤충들에게는 세상이 멈추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 미주리대 생물학과 칼디스 갈렌 교수 연구팀은 2017년 8월의 개기일식이 벌어지는 시간동안 벌의 움직임이 한...

    2018.10.30

  • 고양이 오줌은 쥐의 행동을 제어한다

    ‘고양이 앞에 쥐’라는 말이 있듯이 쥐에게 천적인 고양이는 두려운 존재입니다.실제로 고양이는 굳이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존재만으로도 쥐를 위협할 수 있는데요. 바로 고양이 오줌에 든 펠리닌(L-Feilinin) 성분 때문입니다.이 성분의 냄새를 맡은 쥐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전학적으로 고양이에게서 도망가도록 진화했습니다.또한 임신한 쥐가 고양이의 오줌에 노출되면 유산되거나 적은 수의 새끼를 낳는다고 ...

    2018.10.26

  • 도시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지 않는다

    고양이 ‘톰’이 쥐 ‘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미국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이처럼 고양이는 쥐의 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그런데 쥐를 잡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고 합니다.지난달 과학저널 ‘생태와 진화의 미개척 분야’에 ‘도시 길고양이는 쥐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미국 포드햄대와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뉴욕 브루클린의 쓰레기 재활용센터 주변에 사는 쥐의 생사여부...

    2018.10.24

  • 개도 다리에 쥐가 난다

    격한 운동을 하다가 또는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 본 적 있나요? 정상적인 근육 수축이 중단돼 근육 일부분이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을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런데 반려견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에 쥐가 나면 보통 뒷다리 등과 같은 특정 부위의 근육이 떨리는 게 보이고, 만지면 떨림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해요. 다리뿐 아니라 개 몸의 어떤 부위에서든 쥐가 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운동, 신...

    2018.10.19

  • 기린의 무늬는 유전된다

    기린의 무늬가 어떻게 생기고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요, 기린의 무늬가 자손에게 이어진다는 추측 정도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지난 49년간의 가설이 일부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난 2일 학술지 ‘피어제이(PeerJ)’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기린의 무늬는 어미 기린을 통해 유전되며 무늬의 크기와 모양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야생자연연구소와 ...

    2018.10.17

  • ‘상어 가족’의 할아버지, 할머니 상어 묘사는 틀렸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동요 ‘상어 가족’입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17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상어를 집중해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상어는 이빨이 없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영구치가 빠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모습이 자연스럽겠지만, 상어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상어의 이빨은 평생에 걸쳐 나고 빠지기를 ...

    2018.10.15

  • 날씨로 철새의 이동을 예측할 수 있다

    번식지와 월동지를 사이를 이동하며 살아가는 철새.우리나라에도 사계절 동안 266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오고 갑니다.철새 이동경로는 학계의 주요 연구주제였는데요, 그 동안 새에게 가락지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추적해 왔다고 합니다.그런데 이제는 날씨를 통해 철새가 언제, 어디로 날아갈지 미리 내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인공지능(AI)이 기상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새의 이동 시점과 경로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

    2018.10.12

  • 메르스의 주범은 박쥐다

    2015년 한국 사회를 공포에 빠뜨렸던 메르스. 올해도 불과 한 달 전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타나 온 사회가 긴장했었죠. 대부분 ‘메르스’ 하면 낙타를 떠올립니다. 메르스 사태 당시 질병관리본부가 중동 여행 시에는 낙타와의 밀접 접촉을 삼가고 낙타유나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제대로 따져보면 낙타는 매우 억울해 할 것 같습니다. 정작 메르스의 주범은 따로 있었기 때문이죠....

    2018.10.10

  • 해삼은 적의 공격을 받으면 ‘내장’을 배출한다

    원통형의 길쭉한 몸통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가득한 바다 생물 ‘해삼’.해삼의 신체기관은 몸통 양쪽 끝에 달린 입과 항문뿐이어서 일생 동안 먹고, 배설하는 일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무려 5억 년 동안이나 존재해왔던 해삼은 단순한 생김새와는 달리 우리가 몰랐던 신비롭고 놀라운 능력들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해삼의 숨겨진 능력 중 가장 놀라운 것은 몸이 여러 조각으로 잘려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는 ‘재생력’입니다....

    2018.10.05

    김보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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