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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단신] 중국 차하얼학회, 경기대에 마스크 2만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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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단신] 중국 차하얼학회, 경기대에 마스크 2만매 전달

입력
2020.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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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등 유학생에 써달라며

경기대 김인규(왼쪽에서 4번째) 총장이 15일 오정 중국 차하얼학회 부이사장으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 김인규(왼쪽에서 4번째) 총장이 15일 오정 중국 차하얼학회 부이사장으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중국 공공외교학회인 ‘차하얼학회’로부터 마스크 2만매를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공외교학회인 차하얼학회는 경기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자매결연한 경기대에 마스크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총장 김인규, 부총장 이윤규, 차하얼학회 부이사장 겸 중국내 최대 미디어그룹 양광칠성 그룹 회장 오정(吳征), 차하얼학회 한국대표부 대표 장충의, 대통령직속 북방 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송기출, 코탑미디어(한⸱중 합작영화 상하 이별 제작) 대표 고대화, ㈜비비테크(중국 협업기업) 대표이사 성열학 및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중국 자매대학인 남양사범대학, 사천음악대학에서도 각 1,000매씩 경기대에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김인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차하얼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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