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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 2019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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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 2019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 대상 수상

입력
2019.06.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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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6월 4일(화) 「2019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200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한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는 BMW, 혼다, GM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1,500여점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Inspiring Mobility」로, 2035년의 5개의 메가시티(베를린 · 뭄바이 · 뉴욕 · 상파울루 · 상하이)를 배경으로 고객에게 즐거움 · 신뢰 · 안전 · 자유 네 가지의 감정 중 하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이는 사용자의 감성과 관점을 중시하는 최근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자동차 디자인과 다른 학문 분야의 융·복합을 의도한 것이다.

□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Depot」는 미래의 도시에서 시민이 자유로운 활동을 하도록 돕는 모빌리티로, 한국의 전통가옥이 보여주는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 탁진태 학생(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15)은 “이번 공모전은 주제가 독특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팀 과제였던 만큼 팀워크와 협동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 편,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2017 · 2018 GM PACE 경진대회 Industrial Design 부문 1 · 2위, 현대자동차 UX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국제요트디자인 공모전 3위 등 국내·외 자동차 및 운송수단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양한 수상실적을 내며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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