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트렌드 맞춰 여행지, 맛집, 축제 등 홍보 활동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ㆍ군을 소셜네트워크(SNS)로 홍보하는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가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회의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관광객들이 다른 시ㆍ도나 해외로 떠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로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연합회는 4월부터 회원 모집에 들어가 23개 시군지회 및 회장단을 구성했으며, 현재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들은 시군마다의 여행콘텐츠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에 실어 전파한다.
도와 관광공사는 회원들에게 SNS를 이해시키고 취재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연말에는 우수 지회와 활동회원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안내하는 관광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홍보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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