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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더욱 세련된 감성과 기술을 더한 신형 클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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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더욱 세련된 감성과 기술을 더한 신형 클리오 공개

입력
2019.06.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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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5세대 클리오를 공개했다.
르노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5세대 클리오를 공개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신형 컴팩트 해치백 ‘르노 클리오’를 새롭게 공개했다.

지난 1990년, 르노 5의 후속 모델로 프랑스 및 유럽 시장에 데뷔한 초대 클리오는 2019년 현재까지 총 4세대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유럽 시장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존재다.

특히 르노 클리오는 데뷔 이후 감각적인 해치백으로 자리를 잡았고, 또 고성능 모델인 ‘르노 스포츠’ 등 다양한 타입의 클리오를 선보이며 누적 판매 1,4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그리고 2019년, 르노는 역대 가장 뛰어난 상품성과 달라진 디자인을 품은 5세대 클리오를 공개했다.

르노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전면 디자인은 C 형태로 다듬어진 헤드라이트를 통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더욱 강렬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여기에 보닛 위에는 볼륨감이 가득한 라인을 더했다.

측면 또한 날렵한 실루엣을 과시한다. 과거의 클리오처럼 2열 도어 캐치를 C 필러 쪽으로 숨겼고, 하단에는 크롬 라인 및 역동적인 라인처리를 통해 감성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알로이 휠을 더해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5세대 클리오의 가장 큰 매력은 실내 공간의 변화에 있다.

입체적인 대시보드와 함께 세로로 길게 그려진 9.3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합을 이루는 새로운 계기판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실내 공간에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으로 8개의 앰비언트 라이팅을 더해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높인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하며 르노는 5세대 클리오에게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엔트리 사양으로는 65마력과 70마력을 내는 3기통 1.0L SCe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클리오 SCe 65 및 클리오 SCe 75가 선두에 서며 5단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이어서 100마력을 내는 1.0L TCe 가솔린 터보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 및 X-트로닉을 조합한 클리오 TCe 100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의 공존을 이뤄냈으며 동일 LPG 바이퓨얼 사양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85마력과 115마력을 내는 클리오 dCi 디젤 엔진을 준비하고 고성능 사양이라 할 수 있는 1.3L TCe GPF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EDC를 조합한 클리오 TCe 130 GPF 또한 마련했다. 클리오 TCe 130 GPF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통해 130마력의 출력과 함께 뛰어난 배출가스 저감 효율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르노는 전동화 추세에 발 맞춰 전동화 사양의 클리오, ‘클리오 E-Tech’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는 오는 2020년 데뷔할 예정이며 주행 성능 및 자세한 제원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5세대 클리오는 ‘르노 이지 드라이브’로 명명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패키징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B-세그먼트 해치백 중 가장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차량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클리오는 360도 어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전방 추돌 방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은 물론이고 고속도로 및 정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췄으며 사양에 따라 일반적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기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감지 기능 및 차선 이탈 경고 및 이탈 방지 시스템 및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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