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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R 모터스포츠, LS3 엔진 얹은 아베오 랠리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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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R 모터스포츠, LS3 엔진 얹은 아베오 랠리카 공개

입력
2019.06.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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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R 모터스포츠가 V8 엔진을 품은 아베오 랠리카를 공개했다.
PMR 모터스포츠가 V8 엔진을 품은 아베오 랠리카를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엔진은 단연 V8 엔진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레이아웃에 비해 효율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불규칙하면서도 날것의 느낌이 느껴지는 사운드, 강력한 출력과 자연흡기 엔진 고유의 질감 등이 이채로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많은 튜닝 브랜드와 개개인들이 '더 좋은 차량' 혹은 '더 강력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서 언제든 손 쉽게 택하는 것이 바로 가장 미국적인 V8 엔진인 LS3 V8 6.2L 엔진이다.

LS3 엔진은 쉐보레 콜벳 C6을 비롯한 홀덴 코모도어 SS, 카마로 등과 같은 GM 내 고성능 모델에 적용된 엔진이며 GM 산하의 브랜드들은 물론 미국의 다양한 튜닝 브랜드 또한 이 엔진을 기반으로 더욱 높은 출력의 엔진을 선보여 왔다.

그리고 2019년, LS3 엔진을 얹은 또 하나의 차량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번에 등장한 차량은 바로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오(미국 명 소닉) 레이스카다.

이 레이스카는 미국의 다양한 모터스포츠 카테고리 및 2019년 아메리칸 랠리 시리즈(America Rally Association series)에 참가를 선언한 PMR 모터스포츠의 소속이다.

PMR 모터스포츠는 쉐보레 아베오를 레이스카로 구현하기 위해 차체 내부에는 롤케이지를 더해 차체 강성을 개선하고, 와이드 바디킷을 더해 레이스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깜짝 등장했던 '아베오 랠리카', 그리고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했던 쉐보레 레이싱팀의 '2017 쉐보레 크루즈 GT1' 등을 떠올리게 한다.

PMR 모터스포츠는 기존의 소형 가솔린 엔진을 거두고 그 자리에 컴팩한 크기와 무게를 갖췄음에도 430마력과 58.7kg.m의 두터운 토크를 자랑하는 GM의 LS3 V8 6.2L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강력한 V8 엔진과 호흡을 맞추는 변속기는 6단 시퀀셜 변속기로 택했으며, 랠리카 본연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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