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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이스트서 폭발ㆍ화재…소방관 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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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이스트서 폭발ㆍ화재…소방관 2명 다쳐

입력
2019.05.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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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 입주한 무인기개발업체 사무실이 폭발ㆍ화재 현장. 대전시소방본부 제공.
24일 새벽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 입주한 무인기개발업체 사무실이 폭발ㆍ화재 현장. 대전시소방본부 제공.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주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이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1시 41분쯤 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4층에 입주해 무인기를 개발하는 모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회사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KAIST 및 업체 관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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