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43)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 선후배나 교도소 동기 사이로, 인터넷에서 산 필로폰을 부산ㆍ경남지역에서 판매하거나 모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들을 차례로 검거하고 시가 1,440만원 상당 필로폰 4.8g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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