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쌍용자동차 역시 SUV 명가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티볼리에 이어 준중형 SUV 코란도, 국내 유일의 국산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앞세우며 SUV 시장의 전통 강자로서의 명성을 여전히 뽐내고 있는 것이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SUV 판매량은 5만1,608대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국내 SUV 판매량은 지난해 평균 40.1%를 기록한 이후 3월 45.1%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쌍용차는 체급별 모든 SUV를 아우르는 차량 라인업을 구축, 이 같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5년 출시한 소형 SUV 티볼리가 지난 1분기에만 9,391대가 팔리며 소형 SUV 시장 판매율 1위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가 하면, 티볼리 에어, 티볼리 아머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3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1월 출시한 대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의 인기 상승은 예사롭지 않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쌍용차만의 색깔을 가진 글로벌 SUV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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