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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선출 확실시… 한국인 위원 2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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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선출 확실시… 한국인 위원 2명으로 늘어나

입력
2019.05.23 08:38
수정
2019.05.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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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의 토마스 바흐가 2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잔=EPA 연합뉴스
IOC의 토마스 바흐가 2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잔=EPA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 등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IOC는 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다음달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IOC의 ‘아젠다 2020’에 따라 추천을 받은 10명의 후보들은 지역,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법률, 스포츠경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전문성과 지리적 형평성, 양성평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10명 중 7명은 개인 자격, 이 회장을 비롯한 3명은 국제연맹이나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추천을 받았다.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되면 한국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함께 두 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 2017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IOC 위원 사퇴로 한국의 IOC 위원은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 위원 한 명뿐이었다.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 남자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 위원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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