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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한혜진, 채팅 연애담 사연에 “저런 남자는 못 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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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한혜진, 채팅 연애담 사연에 “저런 남자는 못 잊을 것 같다”

입력
2019.05.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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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사연녀 고민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KBS Joy 제공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사연녀 고민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KBS Joy 제공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사연녀 고민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0회에서는 39회에서 참견러들은 물론 수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채팅 연애담의 결말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혼의 주파수가 맞다고 생각했던 소울메이트에게 배신을 당한 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외모만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을 피해 채팅으로 정서적 유대를 쌓은 한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그녀는 채팅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친구를 향해 의심의 촉을 세운다.

알고 보니 그는 채팅남(男)의 친구로 만남 자리에 대신 나왔던 것. 믿었던 그에게 하루 아침에 치떨리는 배신감을 느낀 여자의 이야기에 참견러들은 물론 수 많은 시청자들의 참견 열기가 뜨거워졌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에서 채팅남(男)이 사연녀를 속일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가 공개된다고 해 수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를 알게 된 참견러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 과연 그가 사연녀의 소울메이트인지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 “남자의 심정이 너무 이해간다”는 의견과 “기만했던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한다고.

특히 공감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혜진은 “저런 남자는 못 잊을 것 같다”며 “연애를 해도 정서적 유대를 남자친구로부터 얻지 못하는 게 가장 큰데, 이걸 버리고 가기에는 너무 안타깝다”고 진심을 털어놔 대체 사연 속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참견러들의 치열한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킨 이 사연의 결말은 무엇일지 2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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