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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식품,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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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식품,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입력
2019.05.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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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업체 참가 100만달러 계약

‘2019 혁신제품’ 3개 업체 선정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상하이(SIAL CHINA) 식품박람회’ 모습. 경남도 제공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상하이(SIAL CHINA) 식품박람회’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경남지역본부, 도내 우수 식품생산업체 6개사와 함께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2019 상하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총 10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남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20회째를 맞은 상하이 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전문 식품전시회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70개국 4,3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업체들은 총 117건의 상담을 진행해 계약의향서 55건(261만달러)를 체결하고, 하봉정 매실사랑은 매실액기스, 흑마늘 스틱 제품 등 100만달러에 달하는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Sial Innovation 100'에 경남에서는 착한떡의 바게트떡과 하늘바이오의 찹쌀김부각, 슬로우맘푸드의 소불고기양념 3개사가 선정돼 박람회 참가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선정됐다.

조현국 경남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경남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웰빙시대에 걸맞은 제품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해이시장 진출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동남아시아 식품 분야 최대 규모인 ‘2019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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