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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꿈 많았던 청년" 노무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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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꿈 많았던 청년" 노무현의 삶

입력
2019.05.19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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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일)

SBS 스페셜. SBS 제공
SBS 스페셜. SBS 제공

"꿈 많았던 청년" 노무현의 삶

SBS 스페셜 (SBS 밤 11.05)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맞아 정치인 노무현이 걸어온 길과 인간 노무현으로서의 삶을 돌아본다.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육성을 들으며 그가 고백하는 자신의 과거를 따라가본다. 노무현이 만들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은 어떤 곳이었을까. 노무현을 ‘꿈 많았던 청년’이라 표현하는 유시민에게 노무현의 도전과 좌절을 들어본다.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이 담긴 수백 권의 수첩을 공개한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10여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참여정부 초기 노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개혁과제를 짚어본다. 노무현 곁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가 싸워서 지키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발견한다.

‘역사저널 그날’. KBS1 제공
‘역사저널 그날’. KBS1 제공

“내 쌀 내놔라!” 암태도 주민들의 소작쟁의

역사저널 그날 (KBS1 밤 9.40)

일제강점기, 전남의 작은 섬 암태도의 소작농들을 괴롭혔던 것은 ‘산미 증식 계획’을 내세워 쌀을 수탈했던 일제뿐만이 아니다. 지주들의 부당한 소작료 착취 또한 소작농과 그 가족들의 배를 굶겼다. 결국 쟁의가 일어나고, 지주들과 농민들은 극렬히 대립한다. 처절한 투쟁이 이어지던 와중에 수백 명의 암태도 주민들이 돛단배 7척을 타고 목포의 법원 지청을 찾아간다. 죽음을 각오하고 단결했던 그들의 뜻은 무엇이었을까. 1920년대의 대표적 농민운동이라 할 수 있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승리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지주의 횡포로 고통 받았던 100년전 농민의 모습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임대료에 생계를 위협받는 2019년의 임차인들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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