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공포체험 나선 빈 상가서 숨진 남녀 발견

알림

공포체험 나선 빈 상가서 숨진 남녀 발견

입력
2019.05.15 13:49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공포체험을 위해 찾은 빈 상가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강원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삼척해변 한 건물 3층에서 공포체험에 나선 20대 5명이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숨진 남녀는 경상도에 주소지를 둔 A(49)씨와 B(29·여)씨로 확인됐다.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5층 규모로 3층 등 일부 업소는 문을 닫은 지 한참이 지났고, 일부는 영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5명은 이날 친구들끼리 담력을 시험하고자 이곳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에서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남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타살 혐의점은 없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