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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투어 설리번, 230번 만에 홀인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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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투어 설리번, 230번 만에 홀인원 ‘감격’

입력
2019.04.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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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설리번이 230번째 샷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캡처.
앤디 설리번이 230번째 샷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캡처.

유러피언투어의 ‘홀인원 성공하기’ 프로젝트가 3년만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유러피언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거둔 앤디 설리번(32ㆍ잉글랜드)으로, 총 500번 시도해 230번째 만에 홀인원에 성공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리번이 런던 골프 클럽의 171야드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도전했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총 500번의 기회를 주고 홀인원이 나오는지를 지켜보는 실험이다. 유러피언투어의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10월 에도아르도 몰리나리(38ㆍ이탈리아), 지난해 11월 브랜던 스톤(26ㆍ남아공)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었다.

몰리나리는 145야드, 스톤은 184야드의 파 3홀에서 500번씩 샷을 시도했으나 모두 홀인원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설리번은 230번째 샷을 홀인원으로 연결한 뒤 환호했다. 앞서 몰리나리와 스톤의 도전 횟수를 더하면 총 1,230번 만에 나온 홀인원이다.

유러피언투어는 “평균 실력의 일반 골퍼가 홀인원에 성공할 확률은 10만 분의 1, 투어 프로의 경우 2,500분의 1”이라고 소개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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