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가고 있다. 고영권 기자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입건된 가수 승리(29ㆍ본명 이승현)가 2일 연속 경찰에 출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쯤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에도 승리를 불러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혐의점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같은 날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씨도 비공개로 소환돼 자정 무렵까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씨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혐의를 수사해왔다.

승리와 유씨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 내용과 관련자 진술, 계좌 분석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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