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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핸드볼 삼국지… 동아시아클럽선수권 25일 인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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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핸드볼 삼국지… 동아시아클럽선수권 25일 인천 개막

입력
2019.04.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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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의경.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두산 정의경.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ㆍ중ㆍ일 3국의 핸드볼 클럽팀 최강자를 가리는 제16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가 25~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남자부 정규리그 1, 2위팀인 두산과 SK호크스가,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과 인천시청 등 4개 팀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에서는 남자부 도요타 오토바디, 여자부 호코쿠은행이, 중국에서는 남자부 톈진과 여자부 장쑤가 한국을 찾아 남녀 4개팀씩 8팀이 각자 풀리그를 치른다.

2004년 한국에서 첫 대회를 연 이 대회는 3개국이 번갈아 16년째 열어왔으며 개최국은 남녀 2개 팀씩 출전하는 것을 관례로 해왔다.

남자부는 앞서 열린 15차례 대회에서 한국이 15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역시 우리나라가 10번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5차례 우승했다.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연합뉴스.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연합뉴스.

남자부 두산은 2018~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2전 전승으로 우승한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두산은 2016년부터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역시 올해 코리아리그 우승팀 부산시설공단과 연고지 팀인 인천시청이 동반 출격, 한국의 7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한편 동아시아클럽선수권은 그간 대회를 개최해온 동아시아연맹이 아시아연맹 하부 단체로 편입되면서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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