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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부 1차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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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부 1차관 내정

입력
2019.03.26 18:01
수정
2019.03.26 19: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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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손병석(57)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한다. 26일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영식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인 코레일 사장에 손 전 차관이 내정됐다.

손 내정자는 1962년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22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부) 복합도시기획팀장을 거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등에서 업무를 했다. 국토부에선 국토정책국장,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 기조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국토ㆍ도시ㆍ주택ㆍ건설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1차관을 역임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손 내정자가 철도 공공성 회복과 남북철도 경제협력에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다. 손 내정자는 27일 취임식을 갖고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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