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사람이 경쟁력”… 미래 자동차산업 이끌 현대자동차그룹 인재 양성 총력

알림

“사람이 경쟁력”… 미래 자동차산업 이끌 현대자동차그룹 인재 양성 총력

입력
2019.03.26 22:00
0 0

정기채용 대신 상시공채로 바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유연 대응

연구장학생제도에 참가한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장학생제도에 참가한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매년 대규모의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에도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세계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인재 선발 ‘직무 중심 상시공채’로 전환

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 인사부문이 관리하는 ‘정기 공개채용’에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고정된 시점에 채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제조업과 ICT기술이 융복합하는 미래 산업환경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지원자 입장에서도 관심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역량을 쌓으면서 연중 상시로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 2회에 불과한 기존 정기공채 방식에서는 한번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6개월을 기다리거나 졸업을 유예하는 등의 문제들이 있었다.

상시 공개채용 방식에서는 각 현업부문이 특정 직무(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채용공고에서부터 전형, 선발 등 모든 채용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또한 각 부문은 채용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해당 부문만의 차별화된 채용방법과 전형과정을 수립해 채용을 진행하고,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한 필요 직무역량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창의적인 사내 교육으로 임직원 경쟁력 향상

현대기아차는 임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현대기아차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어학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과정에 영어, 중국어 등의 어학교육을 대폭 늘리고, 본사 사옥에는 원어민들이 항시 상주하는 영어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마케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현대기아차 영업/마케팅/상품을 비롯한 유관 부문의 임직원들은 마케팅 관련 사내 지식과 경험,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여가 활용, 자기계발 활성화 등을 위해 서울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문화강좌 프로그램 ‘H-컬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R&D 인재육성 위해 적극 노력

현대차그룹의 ‘미래 R&D 인재육성 제도’는 미래 R&D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전정신과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개발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제도다. 재학 중인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우수인재를 조기에 선발하여 장학금 제공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연구장학생 제도’와 자동차 전자제어 특화 석사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계약학과 제도’ 총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