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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키즈 "쓰리라차 곡 퀄리티↑, 박진영도 ‘신선하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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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키즈 "쓰리라차 곡 퀄리티↑, 박진영도 ‘신선하다’ 호평"

입력
2019.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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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음악성에 대해 자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음악성에 대해 자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클레 원: 미로(Cle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이번 신곡 '미로' 또한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만들었다. 아이엔은 '미로'를 처음 들었을 때를 기억하며 "비트가 너무 신나서 춤을 빨리 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진은 "데뷔 1년차가 됐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 1년 사이에 쓰리라차 형들이 곡을 쓰는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다. 노래가 점점 좋아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현진은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하면서 팬 분들과 함께 즐거움을 깨달아가고 있다. 그래서 무대도 점점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성장한 마음을 전했다.

쓰리라차 멤버이자 프로듀싱을 이끄는 멤버 방찬은 "음원 순위와 좋은 평가를 모두 받고 싶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저희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팬 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통해 힘을 얻는다면 최고의 평가가 아닐까"라고 밝혔다.

창빈은 "박진영 PD님에게 신곡을 들려드렸는데, 아이디어와 가사가 신선하다고 평가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방찬은 "편곡도 멤버들과 같이 했는데 박진영 PD님의 좋은 평가를 듣고 하나의 무기가 생긴 것 같았다"고 기뻐 했다.

데뷔 1주년을 맞는 동안 '아이엠(I am)' 3부작 앨범으로 신인상 8관왕의 성과를 거둔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6시 '미로'를 발표하고 자신들의 에너지와 포부를 더 강렬하게 발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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