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대원음악상 대상에 조성진, 신인상에 양인모

알림

대원음악상 대상에 조성진, 신인상에 양인모

입력
2019.03.25 15:33
수정
2019.03.25 19:08
27면
0 0
제12회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한 조성진(왼쪽), 신인상을 수상한 양인모. 한국일보 자료사진
제12회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한 조성진(왼쪽), 신인상을 수상한 양인모.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원문화재단은 제12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25)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공헌상에는 소프라노 이규도, 신인상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각각 선정됐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한 이후 세계 유수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대원문화재단은 “조성진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인”이라며 “한국 클래식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진은 역대 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이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공헌한 음악가에게 수여하는 대원음악상 대상은 2006년 지휘자 정명훈(1회)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3회), 소프라노 조수미(7회), 베이스 연광철(9회) 등 중견 음악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 특별공헌상 수상자와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