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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으로 물든 밀양, 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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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으로 물든 밀양, 이게 무슨 일?

입력
2019.03.25 14:59
수정
2019.03.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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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요가를 소재로 국제 규모 축제를 열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는 인도에서 유래한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를 열었다. 기원전 인도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로 국적·성별·나이·지위에 관계없이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요가를 소재로 국제 규모 축제를 열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는 인도에서 유래한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를 열었다. 기원전 인도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로 국적·성별·나이·지위에 관계없이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경상남도 밀양이 색으로 물들었다. 24일 밀양시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에 약 3,000여명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모여 한바탕 색채 축제를 즐겼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본래 인도에서 시작한 축제이다. 국적, 나이, 성별, 지위에 상관없이 서로에게 색채 가루를 바르고 춤추며 안아주는 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 봄맞이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까지 부산과 거제에서 열렸다.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인도인 700여명을 포함한 외국인 2,500여명과 내국인 1,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은 형형색색 가루와 물감을 뒤집어 쓴 채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함께 얼싸 안으며 축제를 즐겼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19 밀양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색색 가루와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부터 요가를 소재로 국제 규모 축제를 열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는 인도에서 유래한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를 열었다. 기원전 인도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로 국적·성별·나이·지위에 관계없이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24일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모습. 밀양시 제공.
지난해부터 요가를 소재로 국제 규모 축제를 열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는 인도에서 유래한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를 열었다. 기원전 인도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로 국적·성별·나이·지위에 관계없이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24일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모습.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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