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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환경개선이 부담되나요”…경기도 소상공인 1500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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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환경개선이 부담되나요”…경기도 소상공인 1500개사 지원

입력
2019.03.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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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사 당 150만~300만원 규모

홍보ㆍPOS 경비도…4월12일까지 모집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경영환경개선사업 참여 희망 소상공인 1,500개사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7기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마감일 기준 창업 후 6개월 이상 도내 소상공인 1,500개사다. 지원 분야는 홍보(광고), POS(판매관리시스템)경비, 점포환경개선 등 3개 분야로, 소상공인 1개사 당 1개 단위사업만 지원 가능하다.

홍보(광고) 분야에서는 판촉물, 카탈로그, 포장용기, CIㆍBI 제작 비용을 200만원 이내로, POS경비 분야는 POS기기와 프로그램 구매 비용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점포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CCTV, 안전ㆍ위생 등에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최근 3년간 유사사업 수혜자나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사치 향락업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박승삼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 사업이 급격한 경제 생태계 변화로 영세 소상공인의 악화된 수익구조를 극복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 밖에도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05)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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