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킬잇’ 장기용X나나, 킬러와 형사의 위험한 만남…첫 방부터 ‘시선강탈’

알림

‘킬잇’ 장기용X나나, 킬러와 형사의 위험한 만남…첫 방부터 ‘시선강탈’

입력
2019.03.24 13:12
수정
2019.03.24 13:22
0 0
‘킬 잇’ 장기용-나나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OCN 방송 캡처
‘킬 잇’ 장기용-나나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OCN 방송 캡처

‘킬잇’ 장기용과 나나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에서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 김수현과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도현진 역으로 변신했다.

1화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장기용과 나나는 스피디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에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킬러와 형사) 이 조합에 주말을 걸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장기용은 그간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았던 킬러라는 캐릭터를 제 옷 입은 듯 자연스레 소화했다.

총과 와이어 등을 활용한 세밀하고도 아름다운 킬러 액션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고, 과거 사진 속에서 자신과 함께 있던 모녀를 내세운 의문의 의뢰로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렸다.

러시아로 발레 유학을 떠났다가 경찰대에 입학한 엘리트 형사 도현진 역의 나나 또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정확한 발성으로 도현진이 쫓는 연쇄살인 사건에 이해와 궁금증을 높였고 수사할 땐 집요하고 냉철하지만, 자신의 차에 뛰어든 아기 고양이를 보고 어쩔 줄 모르는 따뜻한 내면을 섬세히 담아냈다. 제 발로 킬러의 동물병원에 입성한 도현진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께 봄눈을 맞으며 길을 걷는 김수현과 도현진은 본격적으로 전개될 킬러와 형사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자신이 쫓는 유대헌 살인사건의 진범이 김수현이라는 것을 모른 채 그의 동물병원을 찾아간 도현진이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는 김수현은 24일 밤, 두 사람의 거리가 본의 아니게 가까워지며 아슬아슬한 인연이 시작된다”는 제작진의 힌트는 2화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킬러와 형사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킬잇’ 제2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