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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수란 "윤미래 피처링 영광, '음악 하길 잘 했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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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수란 "윤미래 피처링 영광, '음악 하길 잘 했다' 싶어"

입력
2019.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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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이 신곡을 소개하며 감사한 파트너들을 언급했다. 추진혁 기자
수란이 신곡을 소개하며 감사한 파트너들을 언급했다. 추진혁 기자

가수 수란이 특별한 사람들과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었다.

수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두 번째 EP 앨범 '점핀(Jump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1번 트랙 '의식의 흐름'은 윤미래와 함께 한 노래다. 수란은 "미니멀한 구성에 캐치한 멜로디와 재밌는 가삿말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윤미래와의 협업에 대해 수란은 "윤미래 선배님은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다. 꿈을 실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직접 편지를 써서 음악과 함께 보내드렸는데, 같이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음악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앨범에 윤미래 선배님의 이름이 있다는 게 영광이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선공개곡이자 4번 트랙 '그놈의 별'의 피처링 주자는 헤이즈다. 수란은 “별의 의미를 특별하게 지칭하지 않았다. 포괄적인 인생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짧은 시처럼 만들었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른 수록곡도 완성도가 높다. 2번 트랙 '문라이트'에 대해 수란은 "작업실 출퇴근길에 음악으로 가득 차 있던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져서 만들었다. 작업기 같은 곡"이라며 "이 곡을 만들고 나서 작업실에 가는 길이 즐거워졌다. 월요일 출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일 것 같다"고 전했다.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수란은 이날 오후 6시 1년 9개월 만의 EP 앨범 '점핀'을 발표한다. 감각적인 6트랙을 통해 수란은 리스너들의 위로와 도약을 기원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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