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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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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 보급한다

입력
2019.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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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친환경차 3만3569대 보급키로

경기도는 2022년까지 13억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현재 전기차가 1대도 없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전기차 보유 확대 계획’을 마련해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다.

도는 이와 함께 2022년까지 6,643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3만3,56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공공기간의 친환경차 보급도 늘린다. 도 자료에 따르면 도 산하 공공기관은 현재 358대의 차량을 보유중인데, 이중 80%인 287대가 일반 차량, 20%인 71대는 2종 및 3종 저공해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이다.

도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보유차량 358대 가운데 55대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기도 현재 설치된 14기 외에 경기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에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해 친환경차 보유 비율을 계속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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