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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총서 고액배당ㆍ사외이사수 확대 등 엘리엇 제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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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총서 고액배당ㆍ사외이사수 확대 등 엘리엇 제안 부결

입력
2019.03.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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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주식회사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주식회사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건물에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제안 제3-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사의 수)이 찬성률 21.1%로 집계돼 특별 결의 요건을 충족 못하면서 부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모두 7609만2312주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0.4%다.

부결된 안건은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 제안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이사회 인원을 3인 이상 9인 이하에서 3인 이상 11인 이하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했다.

또한 현대모비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4000원의 모비스안이 통과됐다. 당초 미국계 해지펀드 엘리엇이 요구했던 2조5,000억원 규모의 배당 안건은 부결됐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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