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말 N 문화] ‘디엠지 展’ 갈까? ‘여전사의 섬’볼까?

알림

[주말 N 문화] ‘디엠지 展’ 갈까? ‘여전사의 섬’볼까?

입력
2019.03.22 15:23
수정
2019.03.25 10:07
0 0

3월 23일 ~ 3월 29일

전시

DMZ 풍경 시리즈 - '707op에서 본 금강산' / 이해반 작품. 문체부제공
DMZ 풍경 시리즈 - '707op에서 본 금강산' / 이해반 작품. 문체부제공

▦디엠지(DMZ: Demilitarized Zone)

남북을 연결했던 경의선의 출발점인 구 서울역사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와 역사, 미래를 다룬 작품들을 전시한다. 냉전의 산물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는 DMZ의 시대적 의미를 짚어본다. 문화역서울 284ㆍ5월 6일까지ㆍ무료 관람ㆍ044-203-2758

▦2019 서울포커스 : 두 번의 똑같은 밤은 없다

쓰레기 문제에서 시작해 생태 문제, 그리고 그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소비문화와 자본주의를 탐구해보고자 기획한 전시. 14개 팀의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 아래 훼손된 지구 생태계와 인간의 삶을 살펴본다. 북서울미술관ㆍ6월 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2124-5270

공연

연극 '여전사의 섬'의 한 장면. 서울시극단 제공
연극 '여전사의 섬'의 한 장면. 서울시극단 제공

▦[연극] 여전사의 섬

송정안 연출. 서울시극단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창작플랫폼' 선정작가 임주현의 신작. 각각 취업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평범한 쌍둥이 자매를 통해 언어, 편견, 힘의 폭력에 희생당하는 이들을 이야기한다.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ㆍ24일까지ㆍ3만원ㆍ(02)399-1000

▦[클래식] 오페라 카니발 2019

7명의 남자 성악가들의 레퍼토리였던 작년 공연에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레퍼토리를 더했다.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등 연주자들이 직접 고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캐슬린 김 출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23일ㆍ5만5,000~12만1,000원ㆍ(02)3443-9482

▦[뮤지컬] 아리 아라리

윤정환 연출. 작년 초연 당시 1만6,000여명의 국내외 관객을 동원했던 공연. 정선아리랑 설화를 소리, 타악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그려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ㆍ24일까지ㆍ1만원ㆍ(02)744-4331

▦[연극] 비명자들 1

이해성 작ㆍ연출.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개인의 고통을 '비명'으로 다룬 '비명자들' 3부작 중 1편. 먼저 무대에 올랐던 2편에 이어 비명자의 탄생 배경을 밝힌다. 욕망과 폭력, 고통의 문제를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가 담긴 이야기를 영화적 서사 기법으로 풀어낸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ㆍ31일까지ㆍ2만~4만원ㆍ070-8261-2117

▦[연극] 단지 세상의 끝

장-뤽 라갸르스 작. 까띠 라뺑 연출. 칸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동명 영화의 원작.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인간의 허위의식과 소통의 부재를 드러낸다. 고전극의 요소를 더하고 자유시 같은 독특한 문체의 대사들로 인물의 심리를 전달하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전중용, 성여진, 김상보 출연. 아트원씨어터 3관ㆍ4월 7일까지ㆍ3만원ㆍ070-7664-8648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